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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78

[벳푸] 키타하마, [냉과자공방 제노바] - 맛은 맛이지만...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https://blog.naver.com/jhj881111/221073912025 꼭 다시 한 번 가 봐야지 하고 생각하던 가게라, 재방문. ​ 벳푸의 젤라토 전문점 [제노바] 입니다. 1-chōme-10-5 Kitahama, Beppu, Oita 874-0920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2/44000469/ 別府 ジェノバ (別府/アイスクリーム) 가게 모습은 여전하네요. 그때그때 제품 종류가 좀 다릅니다. 원래는 민트 초코 칩을 먹고 싶었는데, 이 때는 민트는 진열되어 있는 건 없고 선물/포장용으로 따로 냉동고에 들어가 있는 물량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말차와 서양배 소르베로 주문. ​.. 2023. 2. 12.
[벳푸] 모토마치, [Noodle Factory Life] - 온천가 뒷골목의 세련된 라멘 한 그릇 벳푸 하면, '오래된' 온천마을으로 유명합니다. ​ 그러다 보니 가게나 온천이나 그 외 시설이나...전체적으로 좀 오래된, 혹은 낡은 감이 있죠. ​ 그런 분위기가 나쁘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 ​ 예전의 모습이 남아 있다거나, 혹은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풍경이 더 매력적이라거나 하는 경우도 많죠. ​ 단지, 그런 동네이다 보니 '새로운' 것들이 더 눈에 띄는 면은 확실히 있습니다. 이 가게처럼 말이죠. ​ 벳푸의 뒷골목에 위치한, 주변과는 달리 세련된 느낌의 라멘집 [Noodle Factoty Life] 입니다. 5-8 Motomachi, Beppu, Oita 874-0944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2/44010850/ ヌードル ファクトリー ライフ (別府/.. 2023. 2. 10.
[후쿠오카] 텐진미나미, [야타로 우동] - 50년 넘은 텐진의 터줏대감 우동집 이번에는 텐진 쪽에 호텔을 잡고, 근처를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호텔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또 가볍게 한 끼 때울 만 한 우동집을 찾다 눈에 들어온 곳. ​ [야타로 우동] 입니다. 야타로 우동 일본 〒810-0004 Fukuoka, Chuo Ward, Watanabedori, 5 Chome−1−18 弥太郎うどん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10167/ 간판에는 24시간이라고 쓰여 있지만 일요일부터 월요일 아침까지는 영업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에비텐 우동을 한 그릇 주문했습니다. ​ 전날 히타에서 마신 술 때문에 해장이 좀 필요했던 상황... ​ 마냥 쫄깃한 게 아니라, 심지는 있지만 보들보들한 후쿠오카 우동 특유의 식감과.. 2023. 2. 8.
[오사카] 난바센니치마에, [멘야 노스타] - I'm too old for this shit 아무래도 공항 접근성 때문에, 오사카에서 귀국 전 마지막 시간은 난바 일대에서 보내는 편입니다.. ​ 이 날은 마지막 한 끼...점심으로 라멘이나 한 그릇 할까 해서, 오픈 전에 줄을 서 있는 라멘집에 도전해 봤습니다, ​ [멘야 노스타] 입니다. 일본 〒542-0075 Osaka, Chuo Ward, Nanbasennichimae, 8−5 麺屋 のスた https://goo.gl/maps/HGseJ7Lu57fSu9zh8 여느 흔한 라멘집들처럼 가게 안에서 식권판매기에서 식권을 산 후 착석하는 방식인데... ​ 사실, 지금 생각하면 사진을 보고 돌아 나왔어야 했습니다. ​ 어딜 봐도, 120% 지로계 라멘이었거든요. ​ 더 이상 위장이 지로계 라멘을 버틸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 걸 인정했어야 하는데 과한.. 2023. 2. 6.
[오사카] 히가시우메다/소네자키, [타치노미 진베] - 다음을 기약하는 탐색전 저는 타치노미를 좋아합니다. ​ 서서 마시다 보면 좀 정신을 더 차리고 마시게 되는 것도 있고, (일반적으로는) 저렴하면서, 가게마다 지역마다 다양한 손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이곳은 히가시우메다 역 근처, 번화가인 소네자키에 위치한 [타치노미 진베] 입니다. ​ 거의 라스트오더 30분 전쯤? 주변을 구경하다가 잠깐 들러나 보자 싶어서 들어갔네요. Tachinomi Jinbei 2 Chome-14-7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라스트 오더까지 30분 남았다고 하지만, 뭐 잠깐 쉬면서 가볍게 한잔 먹고 갈 수 있는 게 이런 가게의 매력이니까요. ​ 시간이 짧은 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 다만 마감 직전이라, 남은 메뉴가 있느냐가 문제... .. 2023. 2. 5.
[오사카] 키타신치, [쿠시도코로 모가미 키타신치점] - 고급스러운 쿠시카츠 코스 전문점 쿠시카츠. 라고 하면 보통은 '서민적인 음식' 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 실제로 대부분의 전문점, 체인점이 저렴한 편이기도 하구요. ​ 하지만 개중에는 고급화 전략을 취하는 가게도 꽤 있습니다. ​ 고급 재료를 쓴다거나, 튀김에 다른 재료를 조합해서 창작요리 스타일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한다거나... ​ 아니면 서빙 방식이나 소스, 아니면 튀김 자체를 신경쓴다거나 등등. ​ ​ 이날 방문한 곳은 여러 가지로 좀 특별하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 [쿠시도코로 모가미 키타신치점] 입니다. 일본 〒530-0002 Osaka, Kita Ward, Sonezakishinchi, 1-chōme−10−16 永楽ビル 1F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101/27001583/ 串処 最..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