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나카스, [하카타 야부] - 나카스의 취객이라면 한번은 거쳐갔을 밥집
나카스의 새벽을 지키는 가게 중의 하나입니다. (오후 8시 반 오픈, 새벽 3시 마감) [하카타 야부] 입니다. 博多藪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4 Chome−2−2 博多薮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2/40000897/ 博多 藪 (中洲川端/そば) ★★★☆☆3.49 ■予算(夜):¥1,000~¥1,999 이곳도 이 시간에 열려 있는 다른 밥집들과 마찬가지로, 취객 + 근처에서 일을 마친 사람들이 손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차면을 쓴 각종 소바, 우동, 그리고 카츠동을 포함한 각종 덮밥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밥집에 비해 저렴하지 않은 편이지만, 밤 늦게 열려 있는 + 술 파는 가게에..
2023. 4. 2.
[히타] 쿠마, [쟝구이] - 교자, 술, 밥. 오직 그것뿐
히타의 밤은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갈 곳이 없는 건 또 아니더라구요. 오로지 교자 하나로 승부하는 전문점, [쟝구이] 입니다. じゃんぐい 1 Chome-1-5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4/A440403/44001477/ じゃんぐい (日田/餃子) ★★★☆☆3.07 ■予算(夜):¥1,000~¥1,999 거의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야 찾아갔습니다. 주방에 할머님 한 분, 홀은 남성분 한 분이 맡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 한 분이 교자에 소주 미즈와리를 마시고 있었고... 마침 딱 라스트 오더 시간이라 해서, 교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정말 단순하게, 교자 (포장은 10엔 더 저렴)..
2023. 3. 13.
[히타] 나카혼마치, [쥬게무] - 특이한 이름, 친근한 접객
키잔테이 호텔에서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불 꺼진 밤의 히타를 돌아봅니다. 밤에 사람이 좀 있는, 번화한 데는 없느냐는 질문에 '여긴 번화하다고 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요..' 라고 호텔 직원 분이 대답하셨던 걸 증명이라도 하듯, 길거리에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어두운 히타의 거리를 걸어 찾아간 가게, [쥬게무]입니다. 6-13 Nakahonmachi, Hita, Oita 877-0047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4/A440403/44001368/ 寿限無 (日田/焼鳥) ★★★☆☆3.04 ■予算(夜):¥2,000~¥2,999 tabelog.com 한자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수한무' 네요. 어두운 거리에서 만나니 저 빨간 초롱불이 새삼 더..
2023. 3. 6.
[유후인] 유후인초, [이자카야 굿상] - 유후인의 밤을 홀로 밝히는 등불
오후 6시가 지나면, 유후인에 열려 있는 가게는 거의 없습니다. 아주 없지는 않지만...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죠. 길거리에 불도 꺼지고 해서, 돌아다니는 것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유후인에서, 정말 드물게도 늦게까지 열려 있는 이자카야를 하나 찾았습니다. [이자카야 굿상] 입니다. 3075-1 Yufuinchō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3075-1 Yufuinchō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1/44011506/ 居酒屋 ぐっさん (由布院/居酒屋) ★★★☆☆3.02 ■予算(夜):¥3,000~¥3,999 tabelog.com 호텔에서 여기까지 가는 길도 ..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