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욧카이치] 킨테츠욧카이치, [에이타로] - 가격표가 없어도 안심,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인기 술집
한국에서는 이제 거의 찾아보기 어렵지만, 일본에는 아직도 메뉴판에 가격이 쓰여 있지 않은 가게들이 꽤 있습니다. 나카스 강변의 포장마차들처럼, 그걸 이용해서 바가지를 씌우는 곳도 있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쓰여 있지 않은 가게는 웬만하면 피하는 편인데... 이곳은 단골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예약을 하고 함께 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또 아주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에이타로] 입니다. 1-chōme-4-15 Nishiura, Yokkaichi, Mie 510-0071 일본 https://tabelog.com/mie/A2402/A240201/24005199 栄太郎 (近鉄四日市/居酒屋) ★★★☆☆3.59 ■予算(夜):¥4,000~¥4,999 tabel..
2023. 5. 7.
[히타] 나카혼마치, [쥬게무] - 특이한 이름, 친근한 접객
키잔테이 호텔에서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불 꺼진 밤의 히타를 돌아봅니다. 밤에 사람이 좀 있는, 번화한 데는 없느냐는 질문에 '여긴 번화하다고 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요..' 라고 호텔 직원 분이 대답하셨던 걸 증명이라도 하듯, 길거리에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어두운 히타의 거리를 걸어 찾아간 가게, [쥬게무]입니다. 6-13 Nakahonmachi, Hita, Oita 877-0047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4/A440403/44001368/ 寿限無 (日田/焼鳥) ★★★☆☆3.04 ■予算(夜):¥2,000~¥2,999 tabelog.com 한자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수한무' 네요. 어두운 거리에서 만나니 저 빨간 초롱불이 새삼 더..
2023. 3. 6.
[유후인] 유후인초, [이자카야 굿상] - 유후인의 밤을 홀로 밝히는 등불
오후 6시가 지나면, 유후인에 열려 있는 가게는 거의 없습니다. 아주 없지는 않지만...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죠. 길거리에 불도 꺼지고 해서, 돌아다니는 것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유후인에서, 정말 드물게도 늦게까지 열려 있는 이자카야를 하나 찾았습니다. [이자카야 굿상] 입니다. 3075-1 Yufuinchō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3075-1 Yufuinchō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1/44011506/ 居酒屋 ぐっさん (由布院/居酒屋) ★★★☆☆3.02 ■予算(夜):¥3,000~¥3,999 tabelog.com 호텔에서 여기까지 가는 길도 ..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