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취기가 오르면 술이 더 당기고 허기가 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이미 일본주를 상당히 마신 상태에서 '뭔가 조금만 더' 라고 생각하며 발 가는 대로 들어간 곳.
[교자술집 일세일대 사카에점] 입니다.
4-chōme-5-18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4-chōme-5-18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참이슬 800엔 ㅋㅋㅋㅋㅋㅋ 뭐 다 그런 법이죠...
가끔 찾아볼 수 있는 친치로린 메뉴가 있네요.
주사위 두 개를 던져, 같은 수가 나오면 공짜, 짝수가 나오면 반값, 홀수가 나오면 메가 (가격 두배, 양 두배) 입니다.
교자 여러 종류와, '빨리 나오는' 그리고 '마무리' 메뉴가 있습니다.
시소 교자와 명란 교자를 하나씩 시키고, 친치로린 하이볼에 도전했습니다.
....첫 잔 공짜.
그리고 옆 사람들과 한참 떠들며 마시다 두 잔 째도 도전했는데...
또 공짜입니다.
결국 이 날 하이볼을 세 잔이나 마시게 되었네요...
시소 교자.
그리고 명란 교자.
맛은 뭐...그냥 평범합니다만, 심야에 술과 함께 가볍게 먹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 가게 될지는...글쎄요. 많이 취하면 또 갈지도..?
반응형
'먹는 이야기 > 일본에서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고야] 히사야오도리, [신코라이] - 인삼, 죽순, 라멘 (0) | 2023.06.07 |
|---|---|
| [오사카] 난바, [뉴코베 난바워크점] - 눈 앞에서 썰어주는 1인 샤브샤브 (0) | 2023.06.06 |
| [도쿄] 칸다, [타치노미 오오마츠] - 정어리 회가 인상적이었던 선술집 (0) | 2023.06.04 |
| [나고야] 사카에, [준마이슈 전문 YATA 사카에점] - 순미 일본주를 한 시간 동안 마음껏! (1) | 2023.06.03 |
| [나고야] 야바, [미센 야바점] - 나고야 명물 타이완라멘의 '근본' (0) | 2023.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