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나카스, [멘야 잇시] - 나카스의 밤을 지키는 라멘 한 그릇
스. 한국인들에게는 강변의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합니다만, 원래는 '나카 강' 과 '하카타 강' 사이에 있는 섬으로, 일본 3대 환락가 중 하나로 불리는 곳입니다. (도쿄의 카부키쵸, 후쿠오카의 나카스, 삿포로의 스스키노) 덕분에(?) 일본치고는 정말 드물게 새벽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은 곳이죠. 술집이야 당연히 많습니다만, 늦게까지 놀거나 혹은 일한 후 한 끼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 넘쳐나는 곳이니 늦게까지 밥 먹을 곳도 많습니다. 자연히 메뉴는 라멘 우동 소바 덮밥 등등... 이곳도, 그런 나카스의 밤을 책임지는 가게 중 한 곳. [멘야 잇시] 입니다.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2-chōme−6−12 第五ラインビル1F ht..
2023. 3. 17.
[히타] 쿠마, [쟝구이] - 교자, 술, 밥. 오직 그것뿐
히타의 밤은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갈 곳이 없는 건 또 아니더라구요. 오로지 교자 하나로 승부하는 전문점, [쟝구이] 입니다. じゃんぐい 1 Chome-1-5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4/A440403/44001477/ じゃんぐい (日田/餃子) ★★★☆☆3.07 ■予算(夜):¥1,000~¥1,999 거의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야 찾아갔습니다. 주방에 할머님 한 분, 홀은 남성분 한 분이 맡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 한 분이 교자에 소주 미즈와리를 마시고 있었고... 마침 딱 라스트 오더 시간이라 해서, 교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정말 단순하게, 교자 (포장은 10엔 더 저렴)..
2023. 3. 13.
[쿠루메] 히가시마치, [유메야] - 로컬감 1000%의 노점, 중요한 것은 들어갈 용기
일본에서 노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허가 문제가 있다 보니...기존에 운영하던 점포만 운영 가능, 양도 불가, 상속은 가능하나 경영 승계하지 않을 시 폐업 등등 점차적으로는 노점을 줄여 가는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름 축제 등의 임시 노점은 다른 얘기...) 그런 일본에서, 축제도 아닌데 버젓이 영업하고 있는 상설 노점을 발견한다는 건 꽤 드문 일입니다. 더군다나 관광명소(그리고 바가지)로 유명한 나카스 강변 같은 곳도 아닌, 그냥 시내 한복판이면 더더욱 그렇죠. 쿠루메 시내의 포장마차, [유메야] 입니다. Shokou Bldg, 35-3 Higashimachi, Kurume, Fukuoka 830-0032 일본 https://tabelog.com/fukuoka/A40..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