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른 지점은 간 적이 있었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지점이 있어 혼자 한 잔 하러 찾아갔습니다.
[토리아에즈 가락점] 입니다.
꼬치 하나당 가격은 꽤 저렴한 편입니다.
술도 이 정도면 요즘 물가 생각하면 준수한 수준..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마늘.
아스파라거스 말이. 평범합니다.
척추였던가..
네기마.
날개, 목.
허벅다리..
양이랑 또 뭐였는데, 너무 바싹 구웠어요.
음...
확실히 저렴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면이 많았습니다.
바빠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굽기 정도가 오락가락한 게 좀 있었고요.
또 타레는 고기 맛이 큰 의미 없게 느껴질 정도로 달고 짜게, 과하게 발라 구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확실히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가격이나 컨셉이나, 여러 가지로 보아 수요가 있을 만 한 가게라고는 생각합니다.
그게 저는 아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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