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 [나고야] 사카에, [장화와 고양이] - 나고야의 아침을 여는 아늑한 카페 나고야의 식문화 중에, '모닝' 이란 게 있죠. 아침에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계란이나 빵 등이 딸려 오는 '모닝 세트' 를 말하는 건데... 나고야에만 있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나고야가 그 발상지로 유명합니다. https://www.homes.co.jp/cont/press/buy/buy_01211/ 이미 1956년쯤부터 존재하였으며, 아이치 현 이치노미야 시에는 섬유회사가 많아 사내에서는 기계의 소음 때문에 미팅을 하기 어려웠던 탓에 주로 카페에서 미팅을 했다고 하고... 이에 따라 단골손님에 대한 환원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 모닝이라고 하는 글이 있네요. 이것이 나고야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거기에 더해 나고야가 위치한 아이치현이 일본 국내 빵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는 점이.. 2023. 5. 21. [유후인] 유후인초, [캐러밴 커피 유후인관] - 여행지에서의 휴식 저는 커피를 잘 모릅니다. 그저 단순하게, 고소하다/산미가 있다/무겁다/가볍다/잡스러운 쓴맛이 있다/깔끔하다/복잡하다 정도를 애매하게 느끼고 표현하는 정도고, 경험도 많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건 회사 근처 카페의 천오백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구요... 그래도,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아 좋다' 하고 느껴지는 가게, 그런 커피는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 뷰 등의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 여기도 그런 곳이었습니다. [캐러밴 커피 유후인관] 입니다. 1614-3 Yufuinchō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1/44003446/ キャラバン珈琲由布院館 湯布院店 (由布院/カフェ) ★★★.. 2023.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