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사카에, [바 반즈 BAR BARNS] - 완벽 그 자체. 최고의 바.
나고야 여행을 준비하다가, 늘 그렇듯 좋은 바가 어디어디 있나 찾아보다가... 그야말로 '전국구 탑클래스 바' 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돈 많은 나고야' 답다고 할까요... 여튼, 꼭 가 봐야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바 반즈] 입니다. BAR BARNS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2 Chome−3−32 アマノビル B1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2/23000103/ バー・バーンズ (伏見/バー) ★★★★☆4.14 ■予算(夜):¥5,000~¥5,999 평점이 전부는 아니지만, 점수가 짠 편인 타베로그의 기준으로 4점 이상은 '검증된 명점' 같은 거죠. 갈 수 있느냐, 그리고..
2023. 5. 27.
[나고야] 후시미지하가, [톤보 후시미점] - 저렴하고 맛있고 푸짐한 최고의 스시집
일본에 갔으면, 그래도 스시를 한 끼는 먹어야죠. 회전은 원래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다, 요즘 빈발하고 있는 일본에서의 밥집 테러 (회전초밥집, 덮밥집 등에서 공용으로 쓰게 되어 있는 식기나 식재료를 오염시키는 행위) 도 조금 신경쓰이고 해서... 이날은 '돌지 않는' 초밥집을 찾아갔습니다. 나고야의 지하 상점가, 후시미지하가의 [톤보] 후시미점입니다.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2-chōme−13−24 伏見地下街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2/23073442/ 鮨屋 とんぼ 伏見店 (伏見/寿司) 사실은 전날에도 한번 갔었는데, 만석이라 포기했었네요. 카운터석 12자리로만 구성된 크지 않은 가게..
2023. 5. 25.
[나고야] 신사카에, [유우젠] - 한 번이면 충분한 앙카케스파게티
이번에도 나고야 명물 요리입니다. 앙카케스파게티...라고 하면, 녹말을 풀어 걸쭉해진 소스를 쓴 스파게티입니다. ...이게 무슨 근본없는 음식이냐? 할 수도 있는데, 나고야에서는 나름 1960년대에 등장한, 오래된 음식이랍니다. 일문 위키에 의하면 '미리 삶아 둔 스파게티를 라드나 식물성 기름 등에 볶아, 점성이 있고 후추의 매콤한 맛이 강한 소스를 뿌려낸 요리' 라고 하네요. 일본화된 파스타 중의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앙카케스파게티가 유명한, [유우젠] 에 방문했습니다. 일본 〒460-0004 Aichi, Nagoya, Naka Ward, Shinsakaemachi, 3-chōme−13 加藤ビル 地下1階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4/2..
2023. 5. 23.
[나고야] 니시키, [바 큐라소] - 센스와 친절이 넘치는 환상적인 바
시를 가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 정말 공들여 조사하는 편인데... 나고야를 조사하면서, 의외로(?) 좋은 바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중 하나, [바 큐라소] 입니다. BAR Curacao 3 Chome-9-24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3/23061359/ バー キュラソー (栄(名古屋)/バー) ★★★☆☆3.93 ■予算(夜):¥4,000~¥4,999 타베로그 점수 3.93. 타베로그는 보통 3.5만 넘어가도 줄이 늘어서거나, 혹은 최소한 실패하지 않는 맛집 취급이고... 4점이 넘어가면 전국구 소리를 듣죠. 평점 사이트의 점수가 '가게의..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