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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술집3

[나고야] 사카에, [산겐차야 (산챠)] - 젊은 느낌의, 분위기 있는 술집 서서 마시는 곳을 좋아하는 터라, 나고야에서 그런 곳을 찾다가... ​ 이곳이 검색에 걸리길래 찾아갔습니다. ​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대한 대로의 성과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 사카에의 [산겐차야] 입니다.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chōme−11−15 LRDビル 1F奥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3/23075432/ 三軒茶屋 (矢場町/居酒屋) ★★★☆☆3.53 얼핏 지나치기 쉬운 작은 간판. ​ ​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게 문이 있습니다. ​ 문을 딱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아 여기는 좀 인싸들이 오는 곳이구나' 하는 감각... ​ 가게 한쪽에 서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한데.. 2023. 6. 28.
[쿠루메] 히가시마치, [유메야] - 로컬감 1000%의 노점, 중요한 것은 들어갈 용기 일본에서 노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 아무래도 허가 문제가 있다 보니...기존에 운영하던 점포만 운영 가능, 양도 불가, 상속은 가능하나 경영 승계하지 않을 시 폐업 등등 점차적으로는 노점을 줄여 가는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여름 축제 등의 임시 노점은 다른 얘기...) ​ 그런 일본에서, 축제도 아닌데 버젓이 영업하고 있는 상설 노점을 발견한다는 건 꽤 드문 일입니다. ​ 더군다나 관광명소(그리고 바가지)로 유명한 나카스 강변 같은 곳도 아닌, 그냥 시내 한복판이면 더더욱 그렇죠. ​ 쿠루메 시내의 포장마차, [유메야] 입니다. Shokou Bldg, 35-3 Higashimachi, Kurume, Fukuoka 830-0032 일본 https://tabelog.com/fukuoka/A40.. 2023. 3. 12.
[오사카] 히가시우메다/소네자키, [타치노미 진베] - 다음을 기약하는 탐색전 저는 타치노미를 좋아합니다. ​ 서서 마시다 보면 좀 정신을 더 차리고 마시게 되는 것도 있고, (일반적으로는) 저렴하면서, 가게마다 지역마다 다양한 손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이곳은 히가시우메다 역 근처, 번화가인 소네자키에 위치한 [타치노미 진베] 입니다. ​ 거의 라스트오더 30분 전쯤? 주변을 구경하다가 잠깐 들러나 보자 싶어서 들어갔네요. Tachinomi Jinbei 2 Chome-14-7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라스트 오더까지 30분 남았다고 하지만, 뭐 잠깐 쉬면서 가볍게 한잔 먹고 갈 수 있는 게 이런 가게의 매력이니까요. ​ 시간이 짧은 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 다만 마감 직전이라, 남은 메뉴가 있느냐가 문제... ..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