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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노미8

[벳푸] 키타하마, [벳푸 사케 스탠드 쥰] - 뜻밖의 장소, 뜻밖의 단어 원래 여행지에서 먹고 마시는 것의 대부분은 계획해 둔 범위 내에서 행동하는 편입니다만... ​ 그래도 가끔은 즉흥적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날도 그런 날이었는데요... ​ 원래 식사하려고 했던 가게가 만석이라, 잠시 시간을 때우며 다른 집을 찾을 생각으로 들어갔던 곳입니다. ​ [벳푸 사케 스탠드 쥰] 입니다. 1-chōme-1-1 Kitahama, Beppu, Oita 874-0920 일본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2/44011066/ 別府 酒スタンド 巡 (別府/日本酒バー) 이름대로, 서서 가볍게 술을 마시는 곳입니다. 보틀샵도 겸하고 있고요. ​ 밤 늦게까지 하지는 않고, 낮에 열어서 8시에 닫는 곳입니다. ​ ​ 그런데, 간판에 뭔가, 익숙하지만.. 2023. 2. 14.
[오사카] 히가시우메다/소네자키, [타치노미 진베] - 다음을 기약하는 탐색전 저는 타치노미를 좋아합니다. ​ 서서 마시다 보면 좀 정신을 더 차리고 마시게 되는 것도 있고, (일반적으로는) 저렴하면서, 가게마다 지역마다 다양한 손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이곳은 히가시우메다 역 근처, 번화가인 소네자키에 위치한 [타치노미 진베] 입니다. ​ 거의 라스트오더 30분 전쯤? 주변을 구경하다가 잠깐 들러나 보자 싶어서 들어갔네요. Tachinomi Jinbei 2 Chome-14-7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라스트 오더까지 30분 남았다고 하지만, 뭐 잠깐 쉬면서 가볍게 한잔 먹고 갈 수 있는 게 이런 가게의 매력이니까요. ​ 시간이 짧은 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 다만 마감 직전이라, 남은 메뉴가 있느냐가 문제... ..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