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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맛집4

[나고야] 후시미지하가, [톤보 후시미점] - 저렴하고 맛있고 푸짐한 최고의 스시집 일본에 갔으면, 그래도 스시를 한 끼는 먹어야죠. ​ 회전은 원래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다, 요즘 빈발하고 있는 일본에서의 밥집 테러 (회전초밥집, 덮밥집 등에서 공용으로 쓰게 되어 있는 식기나 식재료를 오염시키는 행위) 도 조금 신경쓰이고 해서... ​ 이날은 '돌지 않는' 초밥집을 찾아갔습니다. ​ 나고야의 지하 상점가, 후시미지하가의 [톤보] 후시미점입니다.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2-chōme−13−24 伏見地下街 https://tabelog.com/aichi/A2301/A230102/23073442/ 鮨屋 とんぼ 伏見店 (伏見/寿司) 사실은 전날에도 한번 갔었는데, 만석이라 포기했었네요. ​ 카운터석 12자리로만 구성된 크지 않은 가게.. 2023. 5. 25.
안국역, [스시와] - 특별한 날의 한 끼. 한국에서 스시를 잘 찾아 먹지는 않는 편인데요. ​ 이 날은 개인적으로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 ​ 평소 잘 안 가는 괜찮은 곳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서 가게를 찾다, 괜찮아 보여서 찾아갔습니다. ​ 안국역의 [스시와]입니다. https://naver.me/FxLX5vbr 스시와 : 네이버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호텔 건물에 있더라구요. ​ 7만원짜리 런치 스시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세팅. 계란찜으로 시작합니다. 총 13피스에, 마지막에 원하는 걸로 한 개를 더 받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네타 사이즈가 샤리에 비해 좀 크게 나온다는 인상이 있고 (특히 우니), 정성들여 손질된 느낌입니다. ​ 양 자체가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마무리 우동. 그리고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 2023. 4. 6.
[후쿠오카] 텐진, [효탄스시] - 누구나 좋아하는 '그 가게' 후쿠오카, 오사카는 역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이다 보니, 여행 가 본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가게도 많습니다. ​ 이 가게도 그런 가게 중 하나인데, 그 동안은 좀처럼 가 볼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텐진의 [효탄스시] 입니다. 효탄 스시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3/40001153/ ひょうたん寿司 (西鉄福岡(天神)/寿司) ★★★☆☆3.59 ■予算(夜):¥5,000~¥5,999 이 사진은 식사 마치고 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 ​ 디너타임 오픈 15분 전쯤에 가도 줄이 계단 아래까지 쭉 늘어서 있는.. 2023. 3. 18.
[도쿄] 신바시, [텐스시] - 노미호다이가 있는 신바시의 조용한 스시야 12월에 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따로 좀 정리해서 했었는데... ​ 사실 11월 말~12월 초에도 다녀왔습니다. 도쿄 - 오사카 코스로. ​ 첫날 출국하는 비행기가 한 시간이나 연착되어, 저녁 예약도 급히 전화로 한 시간 미뤘네요. ​ 3년만에 방문한 일본에서의 첫 끼, 신바시의 [텐스시] 입니다. 일본 〒105-0004 Tokyo, Minato City, Shinbashi, 2-chōme−10−1 庄屋ビル 4-E 원래는 다른 위치에 있었는데, 이전해서 재오픈했다는 모양입니다. 작은 빌딩의 4층에 있어서, 입간판을 보고 찾아가야 합니다. 4층까지 걸어올라가서 마주한 작은 문. ​ 내부는 생각보다 좁지 않습니다. ㄱ자 형 카운터석과 방 몇 개 해서 총 30석 규모. 12,900엔짜리 코스를 예약해 놓았던 터.. 2023. 1. 22.